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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이즈 본, 가끔 다시 꺼내보고 싶은 영화

by 끌로에 끌로에 2021. 8. 16.

영화 스타 이즈 본의 주역들

이 영화의 감독이자 남자 주연 배우인 브래들리 쿠퍼는 1975년 미국에서 출생한 영화배우다. 1999년 미국 유명 TV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로 데뷔했다. 이후 그는 2009년 '행 오버'라는 영화에 출연하면서 더욱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그는 3년 후 개봉한 '실버라이닝 플레이북'을 통해 할리우드 탑스타로 떠올랐다. 영화배우로서의 행보를 계속하다가 2018년에 영화 '스타 이즈 본'을 통해 감독으로 데뷔한다. 이 영화가 그의 첫 번째 감독 연출작인데도 매우 큰 호평을 받았다. 그는 아카데미 시상식 등 여러 영화제에 노미네이트 된 적은 많지만, 아쉽게도 실제 상을 수상한 적은 없다. 그는 할리우드 톱스타라는 호칭에 걸맞게 화려한 연애 이력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 2015년 러시아 출신 모델인 이리나 샤크와 열애를 시작했고 둘 사이서 딸이 태어났다. 하지만 4년 후 두 사람은 결별했다. 최근에는 두 사람이 딸을 위해 재결합할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고 한다. 그의 사생활이 어찌 되었든 연기력이 보증된 할리우드 흥행수표임에는 틀림없다.

'스타 이즈 본'의 여주인공인 '레이디 가가'는 1986년 뉴욕에서 출생한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 영화배우다. 사실 그녀의 대표 직업은 가수이지만 행위 예술가라고 불릴 수 있을 만큼 혁신적이고 충격적인 패션과 음악을 선보인 팝 아티스트이다. 그녀는 천재 가수로 평가받는데, 그녀의 정규 앨범에 실린 모든 곡은 그녀가 직접 작사, 작곡했다. 그래미 트로피를 11개 보유하고 있는 그녀는 MTV VMA 트로피도 13개나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그녀는 2018년 영화 '스타 이즈 본'에서 여주인공으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며 배우로 발돋움했다. 레이디 가가는 아주 부유한 이탈리아계 미국인 가정에서 태어났다고 알려져 있다. 그녀는 4살 때 피아노를 악보 없이 연주했을 정도로 천재적인 음악성을 타고났다. 그녀는 음반 제작자 'Rob Fusari'를 만나면서 예명인 '레이디 가가'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이후 '에이콘'이 그녀의 재능을 알아보고 2008년 1집 앨범을 발매하게 되었다. 그녀는 가창력이 매우 뛰어난 가수로 평가받고 있으며, 연기력도 갖추고 있어 2021년 개봉 예정인 'House of Gucci'의 여주인공으로 활약했다.

노래와 사랑의 조화

'앨리'는 뛰어난 가창력을 가졌지만 외모에는 별로 자신이 없는 무명가수다. 그래서 레스토랑에서 일하면서 동시에 밤에는 한 바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 그러다가 우연하게 톱스타 락커인 '잭슨 메인'을 만나게 되었다. 그녀의 공연을 우연히 본 잭슨은 한눈에 앨리에게 반하게 된다. 앨리는 그녀 안에 숨겨진 보석을 세상 밖으로 꺼내 준 잭슨의 도움으로 최고의 스타가 되어간다. 앨리가 점점 유명해질수록, 잭슨은 자신 안의 상처와 자신의 음악에 대한 고뇌 가운데 점점 무너져간다. '스타 이즈 본'은 앨리와 잭슨의 서로를 향한 사랑과, 두 사람의 환상적인 하모니가 만들어내는 완벽한 영화다. 

'배신'이 없어서 더 좋았던 영화

이 영화는 우연히 보게 되었다. 원래부터 노래를 주제로 하는 영화들을 좋아했지만, '스타 이즈 본'은 그중에서도 내 마음속에서 최고의 영화가 되었다. 우선 가창력으로 뛰어난 '레이디 가가'가 주연으로 연기한 만큼, 이 영화의 OST는 정말 환상적이다. 브래들리 쿠퍼의 가창력도 좋고, 감독으로 그가 처음 연출한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스토리도 탄탄한 리메이크 영화인 것 같다. 음악을 소재로 한 비슷한 영화 중 '비긴 어게인'을 빼놓을 수 없는데, 그 영화에서는 유명해진 남자 주인공이 여자 주인공을 배신하게 되는 결말이라서 슬펐다. 하지만 '스타 이즈 본'은 어떤 상황에서도 서로에 대한 사랑을 지켜가려는 앨리와 잭슨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 더불어 믿고 싶지 않은 결말이지만, 마지막까지도 잭슨에 대한 앨리의 절절한 사랑이 느껴져서 오랫동안 여운이 남았던 것 같다. 나는 좋아하는 영화는 가끔 생각날 때 다시 보는 습관이 있는데, '스타 이즈 본'은 이미 짧은 시간 동안 2번이나 본 영화가 되었다. 아마 날씨가 좀 더 선선해지고 곧 가을이 오면, 한 번쯤 더 꺼내 볼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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